이 제품은 기존 당뇨치료제 보글리보스(Voglibose)와 메트포민(Metformin)을 합친 복합제로, 저혈당증 및 위장관 부작용 개선효능을 인정받았다. 당뇨 치료경험이 없거나 제2형 초기 당뇨환자에 있어 메트포민 단독 처방에 비해 HbA1c수치, 공복 및 식후혈당, 혈당변동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혈당증, 심혈관질환 합병증 및 위장관 부작용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는 점을 인정받아 ‘당뇨병의 예방 또는 치료용 복합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
혈당변동성의 경우 보글리보스(0.2mg)와 메트포민(250mg/500mg) 복합제 투여군과 메트포민(500mg) 투여군을 대상으로 24주 간 관찰한 결과, 복합제 투여군의 혈당변동성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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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특허 등록으로 제2형 초기 당뇨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는 물론 이상반응,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는 것을 재차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 말했다.
보그메트는 보글리보스0.2mg/메트포민 250mg, 보글리보스0.2mg/메트포민 500mg 등 총 2개 함량으로 구성됐다. 1정당 각각 179원, 201원의 보험약값 적용을 받는다.
조문술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