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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가 ‘金’을 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일단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여자 피겨 우승후보를 예상하며 금메달 후보로 ‘김연아’를 손꼽았다.

경쟁상대로 알려져 있는 일본 아사다 마오와 러시아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각각 은, 동메달을 딸 것이라고 예상했다.

왜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은 김연아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을까.

일단 김연아의 ‘여유’다.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부터 김연아는 과거와 다른 여유로움을 보였다. 러시아에 도착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김연아의 경쟁상대인 아사다마오에 대해 이 웹진은“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지난 4년간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 급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의 리프니츠카야에 대해 “1위에 오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기는 하다”며 “스핀이 훌륭하고 가진 재능만큼은 금메달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서 3조 5번째에 해당하는 전체 17번을 뽑았다. 리프니츠카야는 5조 첫 번째, 아사다는 30번으로 마지막 조 마지막 순서로 연기한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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