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7일 지난 14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네덜란드 측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다시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만 금메달 5개를 휩쓴 빙상 강국 네덜란드와 우호적 관계를 구축,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탄력을 받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 쇼트트랙 금메달을 딴 이후 한국빙상경기연맹은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국민들이 비난이 빗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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