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바비인형을 빼닮은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19)가 김연아(24)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 김연아와 함께 찍은 셀카(Took a selfie with the Queen, Yuna Kim)”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빙판을 배경으로 한 그레이시 골드의 모습만이 담겨 있는 듯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빙판 위에서 훈련중인 김연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그레이시 골드 인스타그램]

최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연기는 정말 아름답고 내가 하고 싶은 스케이팅”이라며 김연아의 팬임을 인증한 골드는 수려한 외모로 올림픽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골드는 지난 10일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단체전 프리스케이팅에서 129.38점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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