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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3월 28ㆍ29일 홍대 클럽 오뙤르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다음달 28ㆍ29일 서울 서교동 클럽 오뙤르에서 정규 6집 ‘비트윈(Between)’ 발매 기념 콘서트를 벌인다.

송영주는 지난 2011년 정규 5집 ‘테일 오브 어 시티(Tale of A City)’로 한국대중음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년 동안 송영주는 스몰스, 코넬리아 스트릿, 키타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교류해왔다.

송영주는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를 벌였다. 이어 그는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의 블루노트 재즈 페스티벌, 7월 자신의 이름을 건 ‘송영주 트리오’로 블루노트 뉴욕에서 한국인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가졌다. 또한 그는 8월 윈튼 마샬리스 밴드의 베이시스트 켄고 나카무라와 허비행콕 밴드의 드러머였던 진 잭슨과 함께 일본에서 한 차례 공연을 가진 후, 올해 초 같은 멤버로 한국에서 전국 투어(서울ㆍ울산ㆍ부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에 발매된 정규 6집엔 뉴욕 재즈 신에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마이크 모레노, 남성 재즈보컬리스트 사챌 바산다니를 비롯해 베이시스트 빈센트 아처, 드러머 켄드릭 스캇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송영주는 “5집과 6집 사이의 2년 여 시간은 사운드의 공명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계기였다”며 “이번 앨범은 그간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교류하며 차곡차곡 쌓아 온 음악 일기장과 같다”고 전했다.

예매는 플러스히치,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3만 원, 현매 3만 5000원이다. 문의는 (02) 941-1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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