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토요타가 또 다시 리콜에 나선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4일 도요타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낸 보고서를 통해 브레이크 작동장치 내 전자부품 불량을 이유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생산된 렉서스 SUV RX350과 픽업트럭 타코마, 크로스오버 SUV 라브(RAV)4 등 26만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로는 부품 결함으로 ABS와 TC(마찰제어장치), 차체안정제어장치(VSC)가 멈추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부품 불량에 따른 사고 사례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 12일에도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의 소프트웨어 결함 때문에 전세계에서 190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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