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더 벙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동차 전문 정보 프로그램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더 벙커'는 드라이빙 라이프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2013년 방송된 시즌1에서는 브레이크, 자동차 유리와 같은 필수 부품 선택법을 비롯해 광택, 복원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관리법 관련 상식을 다루며 재미와 정보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2에서는 실험을 통해 검증된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MC들이 중고차 구입 의사가 있는 의뢰인의 사연과 비용에 맞는 맞춤형 차량을 제시하는 대결 구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더 벙커' 시즌3는 MC군단이 직접 중고차 구매부터 경매를 통한 실제 판매까지 나설 계획이다.
매회마다 시청자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두 팀으로 나눠진 MC군단이 각각 조건에 맞는 중고차를 구매한 후 전문가 군단과의 정비, 업그레이드(튜닝)를 통해 경매를 진행하게 된다.
중고차 구매를 원했던 시청자들은 직접 경매에 참가해 '더 벙커'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최고의 차량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공익의 목적으로 자동차를 통한 기부 방식으로 소진할 예정이다.
MC군단은 김재우-유경욱 카레이서와 이상민-권봄이 카레이서 투 팀으로 구성됐다. 유경욱 카레이서는 지난 시즌에 합류했으며 아우디 코리아 소속의 국가대표급 레이서이자 '무한도전' F1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 합류한 권봄이 카레이서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선정한 2013년 여성 드라이버에 이름을 올린 대한민국 대표 미녀 카레이서로 평가받고 있다. 두 전문가의 투입으로 다양한 고급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XTM '더 벙커' 시즌 3는 오는 23일 밤 10시 50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를 찾아간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