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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록의 자존심’ 블랙홀, 3월 29일 K-아트홀서 새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대한민국 록 음악의 자존심’ 밴드 블랙홀이 9년 만에 새로운 앨범 ‘호프(Hope)’를 발매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음 달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블랙홀은 오는 3월 29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신보 발매 기념 라이브콘서트 ‘일어나, 괜찮아’를 개최한다.

블랙홀은 한국 헤비메탈 음악의 태동기인 지난 1985년에 결성돼 지금까지 정규 앨범 8장과 베스트 앨범, 싱글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블랙홀은 당대에 함께 활동한 시나위, 백두산, 부활 등 주요 밴드들과는 달리 단 한 번도 공백기 없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한국 록음악사의 유일한 밴드이기도 하다. 



리더 주상균은 “앨범의 곡들을 한 자리에 모아보니 ‘희망’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로 엮여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또한 올해는 데뷔 2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의 첫발자국인 만큼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록, 메탈 등의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 팬들은 현재진행형 록밴드의 면모를 공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예매는 12일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하며, 티켓가는 6만 6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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