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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용' 오지호-오지은-전효성, 센스만점 홍보 3종세트 공개
케이블채널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주연 3인방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이 이른바 '처용 3종 세트'를 공개했다.

OCN이 201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처용'은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배우 3인방 오지호-오지은-전효성이 드라마 제목 '처용' 홍보하기 위한 귀여운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지호는 "꼭 보고싶었처용~", 전효성은 "많이 기다렸처용"이라는 메시지로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마음을, 오지은은 "안 보면 다처용"이라는 귀여운 협박성 메시지를 전하며 웃음을 전한 것.

최근 오지호의 "'처용' 시청률 10% 돌파하면 한 대 처용~" 프리펀칭 시청률 공약이 크게 화제가 되었던 터라, 주연배우 3인방의 처용 홍보 메시지에 더욱 눈길이 가고 있다.

'처용'에서 오지호는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형사 윤처용 역을 맡았다. 윤처용 옆에는 일에 대한 강한 의욕과 냉철함을 지닌 강력계 신참 여형사 하선우(오지은 분)가, 그리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떠나지 못하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이 존재하며 도시괴담 속에 숨겨진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미제 사건의 피해자인 원혼이 남기는 데드사인(Dead Sign)을 통해 하나하나 파헤쳐지는 도시괴담의 실체가 시청자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더불어 운명처럼 엮인 세 주인공이 러브라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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