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베이직(GP Basic)이 남장으로 새로운 매력 발산에 도전했으나 시청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지피베이직은 2월 7일 오후 방송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삐까뻔쩍’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피베이직은 이 날 레오파드 패턴의 남자 교련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는 섹시걸그룹 전쟁 속에서 새로워보일 수도 있는 시도였다. 그러나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호만 지피베이직의 모습은 오히려 멤버들의 매력을 반감 시켰다.

지피베이직의 신곡 ‘삐까번쩍’은 90년대 더치사우스와 덥스텝이 혼합된 파워풀한 음악인 사우스힙합 장르를 모티브로 한다. 하지만 ‘남성미’와 ‘미소년’이라는 콘셉트가 멤버들을 돋보이게 할지는 의문이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