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G 0등급 원료사용으로 안전 신뢰도 높여 주목
지난 5일 저녁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인 'MBC불만제로UP'에서 또 한번 물티슈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을 방송했다.
허술한 물티슈 관리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고 MIT, CMIT 같은 유해물질도 일부 업체에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데다가 이 성분을 자신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제조자와 판매자 조차 모두 모르고 사용한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경악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티슈 몇 가지가 소개 되었는데,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작년 1건에 불과했던 모범업체 선정란에 (주)이다(대표 이현희)의 '하늘수' 물티슈가 올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02/07/20140207000763_0.jpg)
(주)이다는 '나비잠'이란 기저귀로 가장 유명하지만 이번에 방송된 '하늘수' 물티슈와 '앙비' 베이비 스킨케어를 판매하고 있는 유아용품 전문 업체이다.
㈜이다는 식약처에서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로 공식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물티슈 보존제에 대해서 더 많은 이해와 관리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선진국과 같은 무기물(징크제올라이트) 물티슈를 런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다 관계자는 “일반인이 봐서 이해하기도 어려운 유기화합물 대신 EWG의 안전위험도가 0등급인 징크제올라이트라는 무기물질만을 사용한 하늘수 물티슈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의 상태가 점점 더 좋아지는 원리를 가지고 있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언급이 된 EWG의 숫자는 0등급을 제외한 다른 모든 숫자는 피부의 자극 및 손상을 주는 성분들로 낮은 숫자라도 여러 개를 함유하고 있으면 영유아들에게는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