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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에버랜드, 신메뉴 개발 위한 요리경연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에버랜드는 봄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내 한가람식당에서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를 대상으로 요리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해마다 손님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메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지만,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대회 형식의 경연을 연 것은 이번이 개장 이래 처음이다.

대회에 참가한 조리사 50명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창작 메뉴 104종의 창작 메뉴를 선보였다. 리조트 사업부장인 조병학 전무도 참석, 조리사들을 격려했다.

한식ㆍ양식ㆍ중식ㆍ스낵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메뉴가 공개됐는데, 특히 로스트밸리에 살고 있는 기린의 그물 무늬를 빵에 새겨 넣은 ‘기린롤’, 인절미와 파니니를 결합시킨 퓨전메뉴 ‘인절미 파니니’ 등 독창적이고 건강까지 고려한 이색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이번에 출품된 메뉴들은 고객들의 시식 평가와 요리의 실용성ㆍ창작성ㆍ작품성ㆍ난이도 등 4개 심사기준을 종합해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금ㆍ은상 1명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 동상 5명에게 2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작들은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에게 실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중 향후 1년간 매출과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메뉴의 조리사에게는 별도로 해외 테마파크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회장에서는 ‘시간 내 사과 돌려 깎기’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조리사들이 다양한 실력을 선보이는 이벤트도 마련돼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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