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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신세계건설, 적자전환 소식에 소폭 하락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신세계건설이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0원(1.98%) 내린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건설 주가가 1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보합에서 출발한 신세계건설은 매수 주문이 소극적인 가운데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98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앞서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9일 지난해 영업손실 202억2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한 4413억5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당기순손실 1311억30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것은 공사 착공 지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건설은 채권회수 가능성 저하로 인한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1026억9400만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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