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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리아 컴백, 새 발라드 곡으로 재도약 '날갯짓'

'눈물'의 리아, 긴 공백 깨고 싱글 '심장이 울어요' 발표

한동안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가수 리아가 '심장이 울어요'라는 신곡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

리아는1998년 발표했던 타이틀곡 '눈물'은 유명 가수들이 연이어 리메이크 했고, 리아의 패션 스타일을 따라할 정도로 대중의 인기를 받았었다. 하지만 근거 없는 누명들로 가요계를 떠나면서 그녀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었던 음악마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당시,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으로 가요계 및 대중들, 연예뉴스를 통해 주목을 받았었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고 말았지만 리아의 음악으로 큰 힘을 얻었다는 팬들이 있었기에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리아는 KBS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가졌다. 다양한 노래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헤어스타일을 과감히 포기하고, 긴 헤어스타일과 짙은 화장을 택했다. 노래, 무대 그리고 관객들을 위해 변신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은 더욱 부각시켜 무르익은 노래 실력을 검증 받았다.

싱글 발표와 관련, 관계자는 "인기스타가 아닌 성숙한 뮤지션으로서 리아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다"며 "어느덧 데뷔 18년 차가 되어, 다시 한 번 신인이 된 마음으로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꿈꾸는 리아의 음악을 기대해 봐 줄 것"을 대중에게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발표되는 리아의 신곡 '심장이 울어요'는 리아가 직접 작사하고 제목을 지을 정도로 애정을 쏟은 작품이다. 가사에는 그녀가 인생의 굴곡을 겪으며 느꼈던 감정과 경험 등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다양한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곡은 강렬한 사운드의 기존 노래와 달리 아름다운 피아노와 부드러운 바이올린 선율로 이루어져 리아의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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