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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청소년 겨울캠프’ 개최
-운송서비스 자녀 60여명 참여…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열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2014 티머니(T-money) 리더십 청소년 겨울캠프’가 16일 개최됐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가 주최하고 서울시 노원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수도권 마을버스, 시내버스, 고속버스, 택시 등 운송서비스 종사자의 자녀 60여명이 참여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다.

한국스마트카드의 사내 동아리(봉사 동아리 ‘주니어 보드’)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12년 시작한 청소년 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개최되며, 이번 캠프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의 리더십 함양과 도전정신 고취’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수도권 마을버스, 시내버스, 고속버스, 택시 등 운송서비스 종사자의 자녀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스마트카드 직원들과 함께 스키와 보드 강습, 꿈 찾기, ‘티머니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게 된다.

참가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여름캠프에도 참가했다는 김연영(17)양은 “캠프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좋았다”며 “겨울캠프에서도 친구를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최승준(16)군은 “매번 방학 때 마다 좋은 강습기회가 있어서 기다려진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활동적인 강습을 배울 수도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스마트리더십 캠프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2일 발표한 ‘비전 2020’에서 사회공헌을 사내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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