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자사 디앱스게임즈(TheAppsGames)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3D RPG '레전드 오브 갓(이하 레오갓)'의 2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레오갓' 2차 대규모 업데이트는 지난해 11월 1차 업데이트 후 2개월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신규 캐릭터 및 소환수 추가 등 굵직한 콘텐츠 보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신규 추가된 '암살자' 캐릭터는 정확하고 날쌘 공격력을 바탕으로 높은 명중과 회피, 공속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며, 업데이트 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일반 소환수와 달리 인간형 모습을 하고 있는 총 4종의 신규 소환수가 추가됐고, 이들은 각성 시스템을 통해 강화가 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신규 일일 업무인 '시공균열' 업데이트를 통해 SP소환수 활성화 및 각성재료 획득이 가능해졌다.
한편 디엡스게임즈는 이번 '레오갓' 2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업데이트 당일인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캐시 및 게임 머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소환수 게릴라 사다리타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2차 업데이트를 주제로 한 문제풀이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5문제 이상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아테나의 눈물'과 기프트카드,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 및 추후 업데이트 시 반영되었으면 하는 의견을 댓글로 달면, 캐시 및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레오갓 업데이트를 말하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크로스 콘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유저분들 덕분에 '레전드 오브 갓'이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RPG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오랫동안 서비스되는 게임이 되도록 컨텐츠 업데이트와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