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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샤 구한 이승우, “대형 아시아인 탄생”?
[헤럴드생생뉴스]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카데테A(14∼15세 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승우가 이틀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자, 트위터에는 이승우를 칭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승우는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열린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2로뒤진 후반 19분 만회 골을 넣어 2대2무승부를 이끌었다.

후반 19분 이승우는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패스를 받은 뒤 빠른 속도로 수비 1명을 제친 뒤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반대편 골망을 갈랐다. 이승우는 전일 4대3으로 이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1차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1승1무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과 가시와 레이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에 올랐다.

이승우의 맹활약에 대해 트위터리안들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카가와의 뒤를 이을 대형 아시아인 탄생인가”, “진짜 잘한다... 한국 축구 미래가 밝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에선 이승우가 아직 어리다는 점을 고려해 “관심은 주되 부담은 주지말자.”란 의견도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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