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을 해준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부분이 급여생활자이고 보유자산 중 상당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돼 있음을 고려, 고객 소유 주책을 은퇴자산으로 단독, 부부, 가족 설계 등 은퇴상황을 가정한 실질적 컨설팅을 지원한다.
비금융 우대서비스도 제공한다. 헬스케어, 재테크 세미나, 여행 상품 우대, 상조우대 서비스 등이다. 또 건강을 위해선 ‘녹십자 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해피콜, 만성질환 맞춤 SMS 발송 등의 서비스도 지원된다.
외환은행은 ‘해피니어정기예금’도 함께 출시했다. 은퇴 후 국민연금이나 연금저축이 지급되기 전 ‘소득 공백기’에 대비, 퇴직금과 부동산 매매대금 등의 목돈을 예치한 뒤 매달 원리금 형태로 나눠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장 5년으로, ‘거치 후 연금식’ 또는 ‘즉시 연금식’ 중 지급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해피니어(Happinior)’는 행복(Happy)과 시니어(Senior)의 합성어로 고객의 건강한 내일을 염원한다는 뜻을 담아 네이밍 됐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관계자는 이날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시대 진입에 따라 시니어 고객별 맞춤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ㆍ적용 중에 있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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