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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좌충우돌 대회 준비 돌입..월화극 판도 바뀌나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미스코리아'는 전국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이 나타낸 8.9%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지영(이연희 분)은 마원장(이미숙 분)의 품을 떠나 형준(이선균 분)과 함께 미스코리아 진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


체계적인 마원장과 달리 형준은 미스코리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박하지만 열심히 꿈을 키워나갔다.

IMF 여파로 미스코리아 대회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지만, 경쟁사 바다 화장품의 후원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그 조건으로 지영의 탈락을 요구, 과연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미스코리아'는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가 1강 1중 1약 체제의 월화극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수목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와 KBS2 '예쁘남자'는 각각 24.1%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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