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박윤재가 ‘호텔 벨보이’로 변신했다.

박윤재는 지난해 12월 말,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각 잡힌 호텔 벨보이 차림으로 등장해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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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의 이번 변신은 극중 하준이 경영수업을 자처하며 직접 벨보이에 도전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박윤재는 이른 아침 촬영임에도 밝은 표정과 늠름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외국인 보조 출연자들과 영어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어 눈길을 끌었고 실제 연기에서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촬영을 지켜본 시민들은 박윤재를 향해 연신 “정말 잘 생겼다”, “인물이 훤하다” 등을 연발하며 감탄했고, 수십대의 휴대폰 카메라 부대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박윤재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을 찍는 카메라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 관계자는 “하준이 벨보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