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강명관 지음/천년의상상 |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는 조선의 책과 지식생산의 문제를 둘러싸고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해 그 이면에 놓인 지식과 체제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들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조선시대의 시공간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문화적 탐사를 통해 당시 책의 역사를 재구성하고 그 역사를 새롭게 읽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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