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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 벨기에 주장 콤파니 활약 리버풀 격파
[헤럴드생생뉴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과 월드컵 한조에 편성된 벨기에 팀의 주장 뱅상 콤파니의 활약을 앞세워 1위인 리버풀을 격파했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홈 18라운드에서펠리페 쿠티뉴의 선제골로 0대1로 뒤지던 전반 31분 콤파니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알바로 네그레도(사진)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2대1로 앞선 채 후반을 맞았고, 리버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치열한 공방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38을 기록, 2위로 도약하면서 리그 1위 아스날과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반면 단독 선두였던 리버풀은 11승 3무 4패(승점 36)로 4위로 내려앉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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