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철도파업 사태와 관련 국회가 노사정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철도파업 사태와 관련해 노사정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정부 측에서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차관이, 사측에서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노조에서는 수배 중인 지도부를 제외한 간부가 대표권을 위임받아 각각 출석할 예정이다.

환노위는 산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현대제철 현장을 이날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철도파업 사태가 더욱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신 위원장은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정 3자간 대화의 장을 마련한것”이라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여야를 설득해 만든 자리인만큼 새로운 대화를 본격 시작하는 계기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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