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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기 드라마프로듀서스쿨 수료식, 40명 프로듀서 드라마현장으로~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한국드라마프로듀서스쿨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센터 12층 다목적홀에서 제4기 드라마프로듀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드라마프로듀서스쿨‘은 드라마프로듀서 인력양성의 국비지원의 국내유일한 전문 교육기관이다. 제4기 드라마프로듀서 과정은 40명이 수료해 내년부터 드라마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4기 과정은 지난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드라마프로듀서 공통역량 기초, 프로듀서 실무심화,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을 겸비한 집중적인 실무 교육으로 현업에 입문할 수 있는 드라마프로듀서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드라마프로듀서 과정의 주요프로젝트인 제작사 현장실습은 14개 드라마제작사에서 참여했다. 현재 지상파에서 방영중인 ‘로맨스가 필요해’‘별에서 온 그대’‘세번 결혼하는 여자’‘미스코리아’‘열애’‘맏이’‘예쁜남자’‘따뜻한 말한마디’‘총리와 나’등 따끈따끈한 드라마 현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수료식에는 19대 국회의원이자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박창식회장,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 강석원과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원장, 예술의전당 고학찬사장,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원사인 제이에스픽쳐스 이진석대표, 삼화네트웍스 안제현대표, 김종학프로덕션 손기원대표, 아폴로픽쳐스 이미지대표 및 제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관련교수 등 6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우수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과 부상과 기념품을 수여하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수료생 모두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도 프로듀서가 그 중심적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며, “한류 점화를 이어 21세기 주역이 될 드라마 프로듀서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2014년도 드라마프로듀서 5기 신입생 정시모집은 내년 1월 20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여 1차 서류전형, 2차 논술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1661-5375)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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