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7화에서 박서준은 극 중 매형 재학(지진희 분) 때문에 마음고생 하는 누나(김지수 분) 곁에서 다정한 말투와 애정 어린 눈빛으로 힘이 되어 주는 민수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 박서준은 매사에 누나 미경에게 깐깐하게 굴며 시집살이를 시키는 사돈 추여사(박정수 분)의 면박에도 굴하지 않는 예절 바르고 소신 있는 태도로 곧게 잘 자란 청년의 모습을 대변했다. 여기에 그 동안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여왔던 은영(한그루 분)에게 기습 고백을 하는 등 ‘훈훈함’을 담당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은영에게만은 곁을 내주지 않았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끌리고 있습니다” 라면서 은영의 옷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 주는 등 달콤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을 발산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따말> 최고 훈남은 박서준”, “진지면 진지, 로맨스면 로맨스 박서준 매력 포텐 터진 듯!”, “박서준 커플 얘기만 나와도 본방 사수 예약!!” 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