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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청년일자리 지원 협약 및 성과보고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청북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 성과를 점검하고, 졸업생들의 우선취업 범위를 확대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고용창출 사업을 통하여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 청년일자리 사업인 ‘대학·기업 맨투맨 취업매직 프로젝트 사업’과 ‘고용우수기업 청년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에 이어,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를 통하여 구인·구직에 성공한 기업체와 구직자의 사례발표도 가졌다.

또한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을 연계한 취업프로그램의 개발, 지역 기업에 적합한 우수인력 양성, 졸업생 우선취업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고,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체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도내 대학·우량기업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는 지금까지 도내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약을 80개 기업과 체결한데 이어 이날 대원전기(주), (주)국제전기, (주)우진기전, 씨엔씨 푸른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21개의 기업체와 도내 충북대, 충주대, 청주대 등 16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2011년부터 도내 대학과 기업 간 취업지원 협약을 추진해 이날 협약까지 총 101개 기업과 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총 6회의 협약을 거쳐 도내 대학생 1700여 명이 취업하는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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