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원도-㈜신성통상,2014 드림프로그램 후원 협약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신성통상(대표 염태순)과 23일 강원도청에서 ‘2014 드림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맺고 ㈜신성통상으로부터 드림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1억원 상당의 단체복 등 의류용품 일체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성통상은 브랜드사업과 의류/가방 수출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표적인 패션섬유기업으로 국내에서는 탑텐, 지오지아, 폴햄, 올젠, 유니온베이, 등의 유명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성통상의 염태순 회장은 “눈이 없는 세계각지 청소년의 동계올림픽 꿈을 응원하는 행사의 취지가 신성통상의 목표에 부합돼 2014 드림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앞으로 한국의 패션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드림프로그램의 장기적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규석 동계올림픽추진본부장은 신성통상과의 협약이 앞으로 드림프로그램을 동계스포츠 아카데미로 꾸준히 성장시키는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월 13일 ~ 25일까지 13일간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빙상장에서 개최되는 드림프로그램은 5개 종목(스키, 스노보드, 장애인 알파인스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의 훈련프로그램을 통하여 39개국 160명의 참가자들에게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 및 서울 투어 등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 청소년에게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lee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