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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공단,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국민권익위가 19일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의하면, 공단은 종합청렴도 8.80점(외부청렴도 8.79점, 내부청렴도 8.89점)을 획득해 86개 준정부기관 중 3위의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지난 2010년~2011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뽑혀 2012년에는 청렴도 측정을 면제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영생 부패즉사(淸廉永生, 腐敗卽死)’라는 안양호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체질화하기 위해 부패행위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청탁신고 캠페인 전개,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청렴감시단 운영, 협력사 윤리경영 지원 등 다양한 청렴체질화 대책을 마련해 실천해 왔다.

안양호 이사장은 “청렴도 최우수 기관이란 영예로운 대외적 신뢰를 바탕으로 자금운용 수익성 제고와 연금서비스 개선에 모든 임직원이 더욱 매진하여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부패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업무의 상대방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전화조사와 온라인 면접조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평가 및 부패사건 발생이나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을 반영해 종합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난 8월~11월까지의 측정기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실시됐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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