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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건설 인천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 실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동문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 아파트에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임대인 사정으로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제도다.

인천 청라지구 A36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26~30층 7개동, 총 73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전용 114.453㎡ 282가구, 114.530㎡ 112가구, 125.586㎡ 224가구, 125.129㎡ 116가구 등 중대형 4가지 타입이다.

동문건설은 향후 전세입주자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서를 통해 100% 전세보증금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선큰가든이 설치되고,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아파트 인근에는 대형마트가 개점했고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초, 중, 고등학교가 있다.

동쪽으로는 중앙호수공원과 운하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9월에는 76만㎡ 부지에 로봇연구소와 테마파크, 호텔 등이 들어서는 로봇랜드가 착공했다.

지난 6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되고 7월 청라∼서울 화곡역을 연결하는 22.3㎞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고 동문건설 관계자는 덧붙였다.

내년 상반기에는 공항철도 청라역사 및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7.49㎞ 중 청라∼가정로 5.99㎞가 임시 개통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청라지구 아파트 전세 시세는 112㎡~132㎡ 타입에 상관없이 1억7000만∼2억2000만원대를 형성, 올초보다 5000만∼7000만원 오른 상황이다.

인천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은 114㎡, 125㎡ 타입 전세가를 1억5000만원~2억원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관람은 단지내 위치한 입주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문의는 032-569-9080로 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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