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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이번 주말, 헬로우문래 예술 축제로 가보자!”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1일 오후 3시 문래동 사진스튜디오 ‘아티산(Artisan)’(문래동2가 14-25)과 북카페 겸 갤러리 ‘치포리’(문래동3가 58-84)에서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이하 헬로우문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헬로우문래’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3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문래창작촌에서 진행되어 온 예술축제이다.

매월마다 작가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축제도 1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로서 특별 아트캠페인을 준비해 대중들에게 찾아간다.

본 캠페인에서는 약 30여명의 순수예술작가들이 자유 주제로 25×25㎝의 캔버스에 그린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5만원 +a’의 가격으로 판매되는데, “+a”에 대한 가치는 구매를 희망하는 대중의 기부에 의해 정해진다. 수익금의 일부는 니카라과(중미지역 국가)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예술교육기관인 ‘APAN’에 예술교육재료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전시회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고, 6시부터 8시까지는 ▷공연 ▷옆사람 얼굴 그리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의 워크샵이 포함된 파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파티는 올해 헬로우문래에 참여했던 예술가와 기획자 및 일반 대중 등 모두에게 열려있다.

문래창작촌 투어를 하는 헬로우마실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아티산’과 ‘치포리’에서 투어참여자를 접수한다.

또, 문래창작촌 작가들의 작업실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는 나무수레(나무공방), 조각가 안경진의 작업실, 우크렐레파크가 참여한다.

기타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hellomulla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ellomulla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헬로우문래는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한 후 새롭게 단장하는 기간을 거쳐 내년 봄에 다시 문래창작촌에서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문의.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 02-2670-4105)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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