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경영 정상화와 워크아웃 졸업을 위해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태산엘시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태산엘시디는 오전 9시 50분 현재 가격제한폭(500원)까지 오른 3850원에 거래됐다.

태산엘시디는 전날 공시를 통해 “공개 경쟁입찰 방식의 매각 절차 작업을 하고 있다”며 “본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1곳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입찰 제안 수락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