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은 지난 12월 16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외도 사실을 들킨 매형 재학(지진희 분)의 태도에 마음고생 하는 누나 미경(김지수 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
또한 자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직장 동료 은영(한그루 분)의 고백에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이 같은 모습은 민수(박서준 분) 캐릭터에 ‘누나바보’, ‘개념청년’ 등의 수식어를 덧입히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 캐릭터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고조시키며 본격적인 ‘민수앓이’ 시작 조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서준은 극중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등장 장면마다 높은 관심을 끌며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해왔다. 특히 극중 미경 부부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민수가 보여주는 사려 깊은 행동들과 동료 은영과의 러브라인 형성은 여성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오늘부터 민수앓이 시작! 갖고 싶다 송민수”, “무뚝뚝하지만 은근 다정한 민수 완전 내 스타일. 민수 커플 분량 늘려주세요”, “박서준 믿고 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서준을 비롯한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한그루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