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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우재단, 제5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발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제5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로 출판 부문에서는 원범식 씨, 전시 부문에서는 정경자 씨, ‘올해의 특별한 작가ㆍ사진기자 부문’으로는 박종근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출판 부문에 선정된 원범식씨는 수많은 건축물을 흑백으로 콜라쥬한 작품을 통해 동서양 문화를 다각도로 소화해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 언어를 창조해 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시 부문에 선정된 정경자씨는 아무런 보정이나 조작 없이 전통적인 사진 기법으로 일상적인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해 여리고 섬세한 감성적 시각으로 주변 세계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이해해 가장 사진적인 방식으로 시각적 완성도를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5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출판 부문 수상자 원범식 씨

특히 올해 처음 신설돼 현직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의 특별한 작가ㆍ사진기자 부문’에는 중앙일보 박종근 기자가 선정됐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최종 선정된 작가 중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에 필요한 활동비를 제공하며 일우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게는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할 예정이다.

제5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전시 부문 수상자 정경자 씨
제5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사진기자 부문 수상자 박종근 씨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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