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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탐구] '총리와 나' 윤아, 아이돌 '벽' 넘었다…新코믹녀 등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부수고,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과시 중이다. 바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를 통해서다.

윤아는 극 중 연예부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한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그동안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사랑비'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윤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제대로 매력을 터뜨리고 있다.



사실 전작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를 선보이지 못한 윤아였기에, 이번 드라마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윤아는 이 같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탄탄한 내공을 발휘하며 극의 여주인공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뽀글 파마머리, 다소 주책스러워 보이는 웃음소리까지 기존 소녀시대 윤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호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범수와의 호흡 역시 환상적. 국무총리 내정자 권율(이범수 분)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를 완벽히 버린 윤아가 향후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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