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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간다’ 박효준, 알고보니 여린 남자? ‘감동의 눈물’
배우 박효진이 SBS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효준은 지난 12월 9일 방영된 ‘우리가 간다’의 `홍콩 가마 들고 달리기 대회’ 편에서 다양한 작품 속 이미지와 상반된 여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마에 지숙을 태우고 2.1km를 달린 박효준은 결승점을 통과한 후 멤버들이 완주의 기쁨을 나누는 순간, 하염없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생각하며 달리며 힘든 코스와 고비를 넘기고 골인에 성공한 멤버들의 모습은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우는 박효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효준은 “팀 전력에 상대적으로 보탬이 되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며 “특히 절친 자격으로 홍콩 편에 동행한 백봉기를 보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우리가 간다’ 팀은 가장 완벽한 팀 화합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영예의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저질 체력과 부족한 기본기 등으로 인해 전현무와 함께 팀의 `구멍’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왔던 박효준은 이날 전현무와 함께 가마 뒷 편을 책임지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다.

또 박효준은 이날 대회에서 가수 싸이 춤으로 전 세계 참가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박효준은 내년 1월 6일 방송하는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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