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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말' 한혜진 "불륜 연기? 경력 10년 넘어도 부족하다"
배우 한혜진이 드라마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한혜진은 12월 9일 고양시 일산 서구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은진이라는 캐릭터가 가족들에게 불륜이라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내겐 한 신, 한 신이 마치 전쟁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지금 전쟁을 치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덧 내 연기 경력이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선배님들, 작가님, 연출가님 사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욱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명희 작가에 대해 "무엇보다 작가님의 글이 연기가 재밌다고 느끼게끔 해주시는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감정들을 글로 표현해주시니까 그걸 표현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의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일 첫 방송.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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