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가 충북 청주 1공장에서 파인 본차이나(Fine Bone China) 강도 실험을 지난 4일 해봤다. 파인 본차이나 소재의 머그잔 위에 1.6t 무게의 SUV승용차를 올려놓았는데 파손되지 않고 거뜬히 버텼다. 시중에 중국, 동남아산 등 가짜 파인 본차이나 도자기가 범람함에 따라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자는 취지다. 국제 규정에 천연 본애시(젖소 뼛가루)를 30%이상 함유하고, 1250도에서 세번 구워내야 파인 본차이나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조문술 기자/freit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