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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유총연맹, “통진당 해산 촉구, 53만명 서명 확보”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9월 6일부터 ‘이석기 등 종북의원 제명 및 통합진보당 해산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확보한 서명결과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가 주관하는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촉구 기자회견 및 2차 국민서명 보고대회’에 참여해 탄원서를 낭독하고, 서명운동 결과를 취합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총 160만여명이 참여했다고 자유총연맹은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53만명으로 가장 많은 서명을 확보했고 이어 재향군인회 37만명, 대한민국무공자회 25만명, 고엽제전우회 17만명 등이다.

김명환 자유총연맹 회장은 탄원서를 통해 “통합진보당 해산은 정당 활동의 자유를 넘어 국가공동체 수호라는 대의의 문제로서, 5000만 국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겨레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고 국가 전복을 모의해온 종북세력을 대한민국 헌법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엄중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탄원한다”고 촉구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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