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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전파硏 태양분석기술 NASA서 쓴다
설립 47년만에 기술제공 첫 쾌거
우리나라가 우주전파를 연구한 지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국내 자체개발 기술을 제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태양활동 자동분석 모델(ASSA)을 NASA에 제공하고 우주환경모델링센터(CCMC)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1966년 국립전파연구원이 설립된 지 47년 만이다.

ASSA 모델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의 흑점폭발 예측 기술과 국내 태양관측 영상처리 기술이 결합해 탄생했다. 이 모델은 우주전파환경의 변화 원인인 태양 표면상의 흑점, 코로나홀, 필라멘트를 자동으로 인식ㆍ분석하고, 매시간 각 흑점별 폭발확률을 예측해 알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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