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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탑팀' 주지훈, 애처로운 오열..김청에게 무슨 일이?
배우 주지훈의 애처로운 오열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월 3일 오전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측은 승재(주지훈 분)의 처절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주 방송한 '메디컬 탑팀' 16회에서는 승재의 어머니 은숙(김청 분)이 의식을 잃고 구급차에 실려 가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았다. 이어 공개된 승재의 처절한 모습은 은숙에게 심상찮은 일이 일어 났음을 예감케 한다.


특히 지금까지 한결같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왔던 승재의 냉정함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애처로운 오열 장면은 물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한승재의 180도 달라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승재에게 은숙은 둘도 없는 특별한 존재이기에 그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은숙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패닉에 빠지는 승재의 모습이 처연하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 정도로 처절했던 주지훈의 명품 눈물연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 주 방송에서는 첫 집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진(오연서 분)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볶음밥 케익을 선물한 태신(권상우 분)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로 설레임을 고조시켰다.

한편 주지훈의 오열연기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메디컬 탑팀'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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