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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2013 겨울철 종합대책’ 시행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제설대책, 저소득주민보호대책 등이 담긴 ‘2013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2013 겨울철 종합대책은 ▷제설대책 ▷교통대책 ▷화재예방대책 ▷안전사고 예방대책 ▷저소득주민 보호대책 ▷주민 보건관리 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제설대책은 제설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여 강설을 사전에 대비하여 강설시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 초동 제설체계 유지와 취약지역 및 취약시간대 집중제설,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운동을 내용으로 한다.

교통대책은 교통안전운행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마을버스의 월동장비 확보와 안전운행을 지도감독하며, 강설시에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2개 도로, 9개 버스 노선을 우회운행한다.

화재예방 대책은 산불예방활동과 대응태세 확립을 골자로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종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진화 지휘체계의 구축, 산불진화대 구성,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공동주택, 재난위험시설물, 각종 공사장, 공연장 등의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저소득주민 보호대책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계도상담반의 운영하여 종각역과 종로3가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하며 노숙인들에게 시설입소와 무료진료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종교교회 외 4개 단체에서 노숙인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급식장소 확대와 아동급식 전자카드 지원 등 아동급식을 적극 지원한다.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쪽방밀집지역의 시설물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외 107개소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민보건 관리대책은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의 홍보와 대형건물, 숙박업소 등 지하 시설물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민생활 불편해소 대책은 특별 가격점검반 운영과 불공정거래 행위 지도 단속 강화를 통한 물가안정, 전기·연료 등 에너지의 안전공급을 위한 점검 등의 실시, 쓰레기 처리 불편해소의 내용으로 펼쳐진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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