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는 11월 25일 서울시 여의도 CGV IFC몰에서 열린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식샤를 합시다’는 데뷔작이라 의미가 크다. 역할 자체도 사랑스럽고 내가 봤을 때도 탐나는 캐릭터다”며 “촬영이 없는 날도 윤진이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행동, 말투, 스타일 등 윤진이 캐릭터답게 최대한 발랄해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소희는 극중 타고난 해맑음으로 혼자 살며 처음 해 보는 모든 것들이 마냥 신기하고 좋기만 한 초긍정녀 윤진이 역을 맡았다. 그는 태어나 지금까지 부유하게 부족한 것 없는 가정에서 살다가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1인 가구가 된 인물이다.
'식샤를 합시다'는 사람과 사람을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음식이 등장, 혼자 살던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관계를 맺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에피소드들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