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장애인 탁구 동호인들의 기량발휘를 통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명의 선수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0여명의 선수가 남ㆍ여, 체급별, 단식ㆍ복식으로 나누어 경기에 참가한다. 은평구 장애인 탁구 종목의 이름을 내건 첫 대회인 만큼 경쟁보다는 탁구동호인 등 참가선수들 간에 교류를 활성화 하고 및 지역주민의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나눔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등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구민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고, 즐기는 생활체육과 더불어 노력의 결실도 얻어 실력 나눔의 행복과 노력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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