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기황후' 주진모, 백성 위하는 왕의 마음 '굴욕 감수'
배우 주진모가 굴욕을 감수하면서도 백성을 위하는 왕의 마음을 잃지 않았다.

11월 19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토벌대로 차출된 고려 군사들을 지키기 위한 왕유(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기세(김정현 분)에 의해 변방으로 쫓겨난 왕유는 고려 군사들이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 모습에 분노했다. 그는 북소리에 맞춰 무릎을 꿇는 치욕까지 당했다.


왕유는 백안(김영호 분)에게 변방에서 살아나갈 방법을 물었다. 백안은 돌궐을 몰아내고 공을 세우는 길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돌궐의 침입으로 속수무책 죽어나가는 고려 군사들을 위해 칼을 빼들고 직접 전투에 나섰다. 그는 백안에게 군사 지휘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왕유는 포로로 잡혀 온 고려 군사들을 화살받이에서 초 강군으로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전투에 임했다.

이처럼 주진모는 극중 고려의 왕 왕유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백성을 위할 줄 아는 어진 모습을 보였다. 또 하지원과 달달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게감 있으면서도 선 굵은 그의 연기는 작품의 인기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대례식 모습이 그려졌다. 원치 않은 혼례를 치른 타환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