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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장근석 "배우라는 이름 되찾고 싶어"
배우 장근석이 연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11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해외에서 노래하고 콘서트 할 때 외롭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장근석은 "배우나 연기 자체 삶보다는 어느순간 '해외 시장을 염두하고 들어가는 드라마 아니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며 "내가 한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배우로서 연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내가 뭐 때문에 버텨왔는지, 뭘로 여기까지 왔는지 생각해보면 연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다보니 다른 것들이 내 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배우라는 이름을 되찾기 위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면서 "스타와 배우 중 뭐가 될 것인지 묻는다면 '스타배우'가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쁜남자'는 주인공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며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장근석, 아이유, 이장우, 한채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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