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명예학장 최상식, www.ikac.kr)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를 합친 말)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kac전국 청소년 아나테이너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예술원 방송연예예술학부가 주최하고 한국 청소년 동아리 연맹,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19세 이하 중,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하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아나운서, 리포터, MC, 기상캐스터, 라디오 DJ, 쇼호스트로 나뉘며, 예선은 11월 23일(토), 본선은 11월 30일(토) 한국예술원 대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지원자는 각 참가부문에 맞게 자유 주제로 1분에서 3분 이내 분량으로 대본을 준비하면 되며, 각 부문별로 참고할 수 있는 예시 원고는 한국예술원 홈페이지(www.i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예술원, 제1회 kac전국 청소년 아나테이너 경연대회 참가자 17일까지 모집

시상 내역은 △대상(1명) 상금 100만원 및 입학시 등록금 1년 전액 면제, △금상(1명) 상금 50만원 및 입학시 등록금 1학기 전액 면제 △은상(1명) 상금 30만원 및 입학시 등록금 1학기 반액 면제 △동상(1명) 상금 20만원 및 입학시 입학금 면제 △장려상(6명) 입학시 전형료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당시 촬영한 영상을 CD로 우편발송하고 본교 지원시 특별전형 혜택을 부여한다.

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부 아나운서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아나테이너가 청소년들의 선망 직업으로 급부상하게 돼 아나테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를 정하길 원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kac전국 청소년 아나테이너 경연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ac한국예술원은 전문적인 직업 예술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콘서바토리 형태의 실용음악/영화/연기/뮤지컬/방송 예술 교육기관이다.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교육부 승인 예술전문 고등교육기관이며 서울중심의 충정로에 위치한다. 1996년 전문영화인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사립 영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시작한 한국예술원은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4년제 예술학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형석 부학장, 박칼린학부장을 필두로 영화예술학부 오기환 교수, 문예창작예술학부 정형수 교수, 방송연예예술학부에 유지인 교수, 실용음악예술학부에 하림 교수, 공연예술학부의 최재림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예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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