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21세기 아동복지 환경, 아동복지 NGO의 미래 역할 논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가장 빠른 시간에 수혜국에서 원조국으로 전환한 한국, 그리고 국내아동은 물론 해외아동지원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아동복지 NGO들의 미래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한국 아동복지 NGO 발달 과정과 미래’를 주제로 2013 제 6차 아동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정수 교수는 ‘한국 아동복지서비스 발달전개 과정과 민간기관의 중요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는 어린이재단을 비롯, 아동복지 분야 대규모 NGO의 미래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날 포럼에서는 유태균 교수(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준헌 과장(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어호선 본부장(월드비전 경영), 허선 교수(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미 본부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이 한국 아동복지 NGO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 아동복지 NGO가 더불어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머리 맞대고 의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NGO와 함께 행정기관, 학계, 실무자, 관련학과 학생들이 아동복지향상에 대한 차원 높은 공감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