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친환경ㆍ경제운전 가상체험관 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마포구 상암동 소재 에너지드렘센터에 친환경ㆍ경제운전 가상체험관(시뮬레이터)을 설치하고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가상체험관 코너에는 운전자를 위한 승용차용(자동변속기),화물차용(수동변속기) 체험기가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모의주행자동차를 타고 가상체험 전ㆍ후를 비교해 자신의 운전방법 및 습관을 교정할수 있도록 했다.

모의주행장치는 친환경ㆍ경제운전을 위한 급가속, 급정지, 관성주행 정속주행 및 경제속도(60~80㎞)준수 등 11가지 일일 실천요령과 자동차 관리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친환경 경제운전을 하게 되면 중형 승용차의 경우 연비가 20%향상 돼 연간 182ℓ(약 31만원)의 연료를 절감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완수 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운전습관 교정만으로도 서울의 대기오염을 저감할 수 있다”며 “이번 가상체험관 설치로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운전습관을 교정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