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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日드라마 '유비코이' 출연..연기자 변신
그룹 빅뱅의 승리가 일본 드라마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승리는 오는 12월 4일부터 종합 엔터테인먼트 앱 우라(UULA)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일본 드라마 '유비코이-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이하 유비코이)'에서 한국인 유학생 한승호로 분한다.

'유비코이'는 순수한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마음을 잘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젊은이들이 문자로 서툴게 사랑을 발전시켜가는 모습과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다룬 작품이다.


승리는 혼고 카나타, 테라지마 스스무, 키타기리 진 등의 연기자들과 함께 캐스팅됐다. 그는 순수한 첫사랑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승리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굉장히 많은 공부를 했다. 일본어도 매일 공부하고 발음과 뉘앙스 등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한마디 한마디 연습하곤 했다. 이 드라마에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팬 여러분들께도 보여 드릴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사랑 때 추억을 아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사람을 연기했다. 첫사랑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녀를 찾아 일본으로 온다"고 덧붙였다.

또한 승리는 주제곡 '소라니 에가쿠 오모이(하늘에 그리는 생각)'에 참여했다. 이 곡은 승리가 직접 작곡한 일본 첫 오리지널 곡으로, 지난 10월 발매된 그의 일본 첫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승리는 지난 4년 동안 TBS '산마의 카라쿠리TV', 후지TV '사키가케! 온가쿠반즈케' 등 일본의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해외 연예인으로서 최초로 일본 지상파 메인방송 '모테죠 100' MC에 낙점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연기자로 변신한 그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일본 드라마 '유비코이'는 오는 12월 4일부터 종합 엔터테인먼트 앱 우라에서 독점 공개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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