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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도희, 사투리 실력 좀 보소 '아이돌 맞아?
'응답하라 1994'의 도희가 찰진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1월 9일 오후 방송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윤진(도희 분)을 두고 삼천포(김성균 분)와 해태(손호준 분)의 삼각 러브라인이 전개됐다.

해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윤진에게 점점 끌리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후 윤진과 해태는 약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하지만 윤진은 해태가 콘돔을 구입했다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윤진의 성격 상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해태를 향해 적잖은 실망을 느낀 것 역시 사실. 해태는 윤진이 오해를 풀길 바라며 변명했지만 돌아오는 건 찰진 욕설 뿐이었다.

윤진은 능수능란한 전라도 사투리로 해태에게 굴욕을 줬고, 민망한 해태는 그 자리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도희는 속사포 랩을 방불케 하는 사투리 욕설과 빠른 대사처리로 농 익은 연기를 선보였다. '응답하라'를 통해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실력으로 윤진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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